특강 제목을 보자마자, 딱 제 얘기라서 안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ㅠ
졸업 예정자일 때 SCI 및 석사 졸업 논문을 쓰면서도 제대로 준비했던 딱 한 군데, 삼성에서만 서류 붙었는데..
인적성 시기에 너무너무 바빠서 집중 못했던 게 탈락의 원인일까 한이 되어 졸업하자마자
연구원 관두고(사실 그것뿐만은 아니고.. 선임 박사가 감정형 나르시스트라 일하면서 정신병 걸리기 전에 그만뒀습니다.. 저도 물 들어서 같은 사람 되기는 싫었고, 구직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졸업한 이후로 서류만 썼습니다. 이번 분기에만 약 20개 정도? 근데 서류에서 줄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은.. 사실 제출 서류 누락이라는 치명적인 실수도 했습니다만 아무튼 예.. 삼성도 떨어졌구요..
지난 상반기 때 경쟁률 높았다던데, 그걸 뚫고.. 이번엔 떨어졌네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 적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쨌든..
매일 매일 서류 탈락 소식을 듣는 요즘, 잔고에 돈도 없고, 숨쉴 때마다 공백기도 늘어나고 있고,
따지고 보면 백수된지는 아직 두 달 밖에 안 되었는데(아마 졸업 전부터 취준을 하고 있었으니 기분상으로는 몇 년 취준 한 것 같긴 하구요..), 이번 분기에 희망이 보이질 않으니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 강의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현실적인 분석이 현실적인 위로가 되었습니다..
특히 공백기 때 연구원을 희망하는 제가 연구 말고 대체 뭘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데, ..
음.. 댓글 읽고 해주셨던 조언들 참고해서 제 살 길을 도모해보겠습니다.
모쪼록.. 제가 돈이 없어서 유료 강의를 사서 듣는건 좀 한계가 있는데,(그래서 선생님들께 큰 도움은 안 되는 학생이겠으나..ㅎㅎㅎㅎ) 공개적으로도 좋은 강의 많이 열어주시는 나상무 선셍님, 렛유인 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복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