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도체 공정 실습을 많이 하는 만큼 제대로 배우고 고민하지 않으면 공정 실습은 자신에게 마이너스란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7/30 ~ 7/31 이틀동안 명지대에서 반도체 공정 실습을 했습니다. 공정에 앞서 렛유인 학원에서 하루정도 통합 이론교육을 하고 실습을 하러가게 됩니다. 요즘 반도체 공정 실습을 많이 하는 만큼 제대로 배우고 고민하지 않으면 공정 실습은 자신에게 마이너스란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실습 1일차 :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더불어 반도체에 관한 자신의 개념,고민을 저희에게 계속 물어보시며 왜?라는 것을 반드시 물어보십니다. 왜? 라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반도체 공정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1일차에는 Cleaning/PECVD/Sputtering/현미경 관찰 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했습니다. 실습 2일차 : Photo공정/Etching공정/PR Strip/계측장비 사용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평소에 이론으로만 배우고,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장비를 보고 경험을 하는 것이 저에게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공정 과정 중에 교수님이 왜? 이렇게 될까? 라는 issue를 남겨 주십니다. 즉, 조원들끼리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십니다. 그 과정에서 평소에는 쉽게 간과하고 넘어가고, 그냥 그렇겠지..막연하게 생각할 문제들을 고민하고 왜 그런지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이 저에게는 가장 의미있고 뜻깊은 부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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