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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후기

결론 부터 말한다. '책까지 사서 각 잡고 들었다' 아...

작성자 : sem***    |    
등록일 : 2020-03-23    |    조회 : 125
결론 부터 말한다. '책까지 사서 각 잡고 들었다' 아 솔직히 조금 무리해서 인강 많이 들은 것 같긴 한데 정말 알찼다. gsat는 약간 IQ 테스트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이제까지는 강의를 듣지 않았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별 기대 하지 않았다. 그냥 문제 하나하나 붙잡고 각 문제별로 이렇게 풀면 더 빨리 풀어요~ 이런식으로 연역적으로 접근할 줄 알았다. 근데 수리영역부터 시작해서 빨리 풀수 있는 방법에 대해 보편적으로 알려주는 것을 보고 놀랐다. 솔직히 시각적 사고 말고 그것도 수리에서 더 빨리 풀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될거라고는 꿈에도 생각못해봤다. 그리고 정지성 강사님 말대로 스터디 가서 무한 이기주의로 이건 이렇게 푸는건데 ㅎㅎ 이러고 작소숙 아무도 안알려줬다 ㅎㅎㅎ 수리 들으면서 너무 좋아서 책을 샀다 ㅎㅎㅎ 추리영역 작은애 큰애 거는애는 진짜 혁명이었다 ㅠㅠㅠ 3단 논법은 내가 맨날 틀리는 유형이었는데 이제 안틀린다 조건추리도 훨씬 체계적으로 풀게 될 수 있다는 걸 알게되니 시간이 많이 단축됐다 가장 의외였던건 사실 언어추리파트였다. ㅇㅅㅇ 나는 글 읽는 건 좀 자신 있는 케이스였는데 반론 문제에서 종종 틀리곤 했다. 근데 반론 제시 문제를 기호화로 푸는 방법을 처음 보고 경탄했다. 문제에 적용해서 풀어보니 정말 빨리 풀게 됐다. 그리고 정답률이... 100퍼센트였다. ㅠㅠㅠㅠ 이게 뭔일이람 그리고 강의일지 남기는 게 참 많은 도움이 됐다. 다른 분들과 함께 하니까 경쟁심도 생기고 함께 하는 느낌도 들었다. 그로 인해 스스로 공부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정리 잘하시는 다른 분의 강의일지를 보면서 한번 더 복습했다. 내가 놓친부분도 많이 알 수 있었고 필기고자인 나에게 참 감사한 규칙이었다. 정말 좋은 강의였다... 하얗게 불태웠다... 마치 주영훈 강사님의 노래실력 처럼... 후 드디어 끝났다. 왠지 gsat 붙을 것 같은 근자감이 생긴다. 연습 많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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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
    정지성, 주영훈, 박창민, 한승아
    강의일수
    6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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