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에 들어가며
▶서류 전형
권빈샘 수업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하반기를 준비하면서 어느정도 쓰는 방법을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많이 부족했구나라는 부분을 깨닫고 고칠 수 있게 해주는 강의였습니다. 제가 이 강의를 들으면서 내 자소서에 논점이 어긋나지는 않는지, 굳이 쓸 필요없는 말이 들어가진 않았는지를 중점적으로 연습했습니다. 또 권빈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고쳐졌던 부분이 스타기법에서 액션 부분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강의를 들으시면 확실히 도움을 많이 받으실겁니다.
▶인적성 전형
이건 노력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열심히 무작정 열심히하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엘지 인적성은 삼성에 비해 좀 쉬운 편이라고 생각해요. 도형 부분이 무난하기 때문에 노력하면 금방 실력이 늘으실 것 같습니다.
▶면접 전형
면접도 권빈샘 한달반을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지막 주에 모의 면접을 보는데 거기서 저의 모습을 촬영해주시고 피드백을 바로바로 주십니다. 솔직히 모의 면접이라 안 떨릴줄 알았는데 실제 면접보다 더 떨리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피드백을 받았던 부분을 잘 고려해서 준비했더니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 보기 며칠 전에도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주셔서 준비가 잘 됐던 것 같습니다.
1차 면접이 최종 면접이었습니다. 그래서 임원1명 실무진1명 인사과1명으로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인사과 분은 아무래도 전공이 아니시니까 내 스펙을 갖고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영어 성적 관련, 학점 관련, 자기소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등등 면접하면 누구나 준비하는 부분을 물어보셨고요. 실무자분은 저를 뽑으면 당장 내일이라도 일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 같았어요. 모든 질문이 그런거에 초점이 맞춰서 진행이 됐고요. 공정장비 직무가 책임감과 끈기가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생각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면접을 준비할 때 모든 답변을 끈기나 도전의식 같은 쪽으로 준비를 했기 때문에 이 질문에 대해서는 만족할만한 답변을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원분은 저에게 왜 이 직무를 선택했는지, 회사에 오래 다닐 수 있는 친구인지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전자공학이 전공이면 회로설계를 주로 배울텐데 왜 공정장비에 지원했냐는 질문을 2번이나 하셨었습니다. 그 만큼 직무에 왜 지원했고 회사에 왜 관심을 갖게 됐는지를 임원분이 많이 보시더라고요.
면접은 아무래도 면접관 운과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첫 인상을 깔끔하고 신입사원답게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또 질문에 대한 리액션을 보고 상황파악을 잘 한다면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건승
▶마지막 한마디
주변에 이런 강의를 듣는 친구가 흔하지않아서 처음엔 많이 고민했습니다. 가격 또한 좀 부담이 됐었고요. 근데 정말 취업하고자 하는, 열심히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강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소서라는게 평가 기준이 주관적이기는하지만 이 강의는 뭔가 더 어필할 수 있는 방법, 내 자소서가 좀 더 눈에 띄는 방법, 내 경험들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알수있고 습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주차 4주차에 면접 강의를 들으면서도 내가 모랐던 부분, 내가 잘못됐던 부분을 고쳐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