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후기
[ 최종합격 / 현대오토에버 IT직무 ] 2017 하반기 현대오토에버 IT직무 최종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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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자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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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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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시 가장 어려웠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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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300자 이상)
▶작성에 들어가며
▶서류 전형 지난 하반기에는 혼자서 준비하다가 서류에서 올 탈락하는 바람에, 이번 상반기에는 외부의 힘을 빌려보자는 생각에 봉민수 선생님의 현대자동차 자소서 사생결단 2기를 수강했습니다. 이전에 썼던 자소서가 왜 떨어졌고, 서류 합격을 위해서는 어떠한 포인트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소서 작성 전에 본인의 경험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여기에서 내 자소서에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에 대한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자소서에 들어가는 경험 자체는 지난 하반기와 크게 차이가 없었지만, 같은 경험이라도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서 인사담당자들 눈에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가독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무조건 문단을 짧게 나누려고 노력했고, 문단이 끝날 때 마다 엔터키를 아낌없이 눌렀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3군데 지원하였고, 이 외에는 LG전자, LG이노텍까지 총 5개 회사에 지원했습니다. 자동차 전장분야의 SW 연구개발이라는 직무에 초점을 맞추고 선택과 집중을 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인적성 전형 10일 전부터 시중에 파는 HMAT 모의고사 책을 다른 종류로 2권 (해커스/위포트 구매) 사서 번갈아가면서 풀었습니다. 전날밤에는 평소보다 굉장히 일찍 잤고, 당일에는 고사장에 가장 먼저 들어가서 적응시간을 가졌습니다. 적성 검사의 경우 모의고사 풀 때와는 다르게 언어영역이 어렵고, 나머지 영역이 평이한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언어 영역 60%, 나머지 영역은 50% 정도 풀고 제출했습니다. 인성 검사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인재상 중 하나에 방점을 찍었고, 나머지는 모두 솔직하게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참고로, 적성 검사 문제를 찍으면 된다/안된다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 걸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 면접 들어가서 다른 지원자 분들과 이야기 해보니 찍으신 분들도 있고 안찍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안찍고 정직하게 풀었었는데, 아마도 일정 문제 이상 풀어내면 거기서 정답률을 고려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면접 전형 자소서 준비할 때에, 봉민수 선생님이라면 면접까지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면접 전형에서도 봉민수 선생님과 함께 1:1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이 처음이었던 만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봉민수 선생님의 핀포인트 지도, 그리고 비언어적 표현 (몸 자세, 얼굴 표정, 아이컨택, 손 제스처 등)에 대한 조언을 참고해 저만의 면접 스타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현대오토에버의 면접은 영어, 토론, 인성 면접을 하루에 몰아서 진행하게 되는데, 영어 면접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대다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면접 내용은 서약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말씀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인성 면접의 경우 제가 3번째 자리라 대표이사님과 정면으로 마주보고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긴장하지 않고 아이컨택을 열심히 하며 잘 웃었던 것이 좋은 인상을 드렸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마지막 한마디 사실 현대오토에버의 경우도, 처음에는 후순위 대기자로 지정되었다가 추가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1:5라는 최종면접의 높은 경쟁률에서 추가 합격으로라도 입사하게 되어서 더 기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른 취준생 분들에 비해 그리 긴 시간 취업준비를 하지 않아 조언이라고 하기에는 건방지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나 선택과 집중, 그리고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번 상반기 취준을 진행하면서 국비지원 취업교육을 병행했었고, 그만큼 각 전형에 공을 들일 시간이 남들보다 적었기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선택과 집중을 노렸지만,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오히려 한 직무에 올인 하는 것이 마구잡이식 취준보다 분명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 전형들 사이에 다른 회사의 합격, 불합격 소식들이 들려올텐데, 하나 하나에 일희일비 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마음 속으로는 조바심이 났지만, 그래서 일부러 더 평상시와 다를바 없이 생각하고 행동하고자 했습니다. 삼시세끼 잘 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시면서 내가 정말 원하는 직무에만 선택과 집중을 하시는 것, 이게 취준의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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